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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염
위염이란 위점막에 염증성 변화를 일으키는 질병을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급성 위염과 만성 위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급성 위염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었거나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알코올, 약물을 섭취했을 때 혹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됐을 때 유발된다. 소화불량, 복통, 속쓰림, 트림, 구토 등이 주된 증상이다.
만성 위염은 이에 반해 여러 염증의 원인이 지속적으로 작용할 때 나타난다. 만성 위염의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균 감염, 약물, 흡연, 만성적인 알코올 섭취, 불규칙한 식사 습관 등을 들 수 있다.
1) 급성 위염
급성 위염이란 급성으로 위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병인데, 상복부(명치 부근) 통증이 급격히 발생하는 게 특징이다. 급성 위염에 미란성 위염과 출혈성 위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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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미란성 위염 |
점막층의 손상으로 그것이 위산에 노출돼 자각증상을 일으키는 위점막의 작은 상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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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출혈성 위염 |
위염으로 위 점막층에 미세한 출혈이 생기면 출혈성 위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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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만성 위염
만성 위염은 위점막의 염증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지속된 것으로 증상에 따라 표층성 위염과 위축성 위염, 장상피 화생(화생성 위염) 등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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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층성 위염 |
만성위염의 초기단계로서 점막의 변화만 있어 내시경 소견에서 발적으로 나타나며, 위점막이 부어오르고, 심하면 위점막의 일부가 손실된다. 하지만 위액을 분비하는 위선에는 변화가 거의 없어 증세가 심각하지 않다. 표층성 위염은 위점막의 표층부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식사 직후에 상복부에 통증이 나타나며 위가 무겁게 눌리는 듯한 기분과 함께 메스껍고 가슴이 답답한 증세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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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성 위염 |
만성 위염의 다음 단계이다. 표층성 위염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반복되면 위선이 소실되고 위점막이 위축되는 위축성 위염이 발생될 수 있다. 따라서 위축이 심하면 위산 분비가 적어지거나 아주 없어지기도 한다. 위축성 위염은 위점막의 조직이 얇아지며 진행되는데 소화불량 증세와 복통, 식사 후 압박감이 느껴지거나 체중감소를 보일 수 있다. 위축성 위염으로 위산의 분비가 감소되면 철분의 흡수불량으로 철결핍성 빈혈이 생길 수도 있다.
위축성 위염은 위궤양의 발생 근원이 될 수 있고 위축성 위염의 대부분에서 합병되는 장상피 화생(腸上皮化生)은 위암의 전구 병변이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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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피 화생
(화생성 위염) |
위점막의 분비선이 없어지고, 위점막에 작은 돌기 같은 것이 무수히 생기며, 붉은 점막이 회백색으로 보이는 소장점막으로 바뀌는 것을 말한다.
위점막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세균에 의해서 오랫동안 손상을 받으면 위축성 위염이 되고, 이어서 장상피 화생이 되며, 이런 위염이 있는 점막에서는 위암이 발생될 가능성이 정상인 사람보다 훨씬 증가된다. 그러나 이런 위염이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으며 이들에게 모두 위암이 발병되는 것도 아니다. 단지 이런 위염이 있는 사람들은 너무 겁을 먹을 필요는 없고 반드시 1년에 한번 내시경 검사를 해서 조기암이 생겼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런 점막에서 생기는 위암은 빨리 진행을 하지 않고 천천히 커지는 성질이 있어서 대체로 1년에 한 번만 검사를 해도 조기에 발견해서 잘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축성 위염이 생기기 전에 위속에 기생하는 헬리코박터를 박멸하면 이런 변화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따라서 위암의 예방도 된다. 그러나 감염된 지가 수십 년이 되어서 이미 변화가 다 와 있는 경우에는 균을 없애도 이런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 화생이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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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염의 예방
만성 위염의 예방에 있어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주의할 점은 규칙적인 식생활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충분한 수면과 운동, 오락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다.
식사는 위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소화 기능을 정상화하는데 도움이 되며 영양분이 충분히 들어 있는 음식으로 한다.
기름진 음식과 생과일, 채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지방과 단백질보다는 탄수화물을 주로 먹는 것이 좋다. 채소를 데쳐서 먹거나 즙으로 만들어 먹는 것은 무방하다.
위점막을 자극하는 식품은 피해야 함은 물론이다. 과식을 피하고, 식사는 조금씩 자주 한다. 너무 차거나 너무 뜨거운 식품을 피하고, 식사시간은 규칙적이어야 하며, 빨리 먹거나 편식을 버려야 한다.
술, 담배, 카페인음료 등을 삼가고, 아스피린, 진통소염제, 항생제 등의 약물 섭취나 사용을 조심해야 한다.
4) 위염의 치료
양방에선 미란성 위염이나 표층성 위염에서는 소화성 궤양에 준하여 제산제, 항펩신제, 진경제, 진정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위축성 위염에서는 점막보호제, 소화관운동기능조정제 등이 사용되며, 때에 따라서는 정신 신경 안정제가 병용될 수 있다.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약물요법이 필요하지 않으나 빈혈이 있을 때는 철분제제나 비타민제의 보충이 필요하다.
만성 위염은 발생 원인이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고 진행성 병변이어서 증상에 대한 치료만 하고 있는 형편이다.
한방에서는 위염치료 시 기본적으로 담음(痰飮)을 치료해줘야 하는데 위염의 상태에 따라서 조금씩 약물의 배합법을 달리 한다. 나는 급만성을 떠나 크게 비세균성 위염과 세균성 위염으로 구분하여 치료한다.
비세균성 위염 - 아스피린, 과음, 과도한 스트레스 등에 의한 위염으로서 비교적 흔한 위염이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치료방법과 같이 담음을 치료하는 처방을 사용하여 치료한다.
세균성 위염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같은 미생물에 의한 위염으로서 구취나 두드러기가 있을 수 있다. 담음을 치료하는 처방에 위의 세균을 치료할 수 있는 한약을 배합하여 치료한다.
참고로 위축성 위염이나 위궤양엔 위의 세균 치료제에 ‘위배출 지연’을 치료하는 약물을 배합하여 치료한다. 십이지장궤양엔 위의 세균 치료제에 ‘빠른 위배출’을 치료하는 약물을 배합하여 치료한다. 위와 관련된 피부염(아토피 같은 피부염)엔 위의 세균 치료제에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를 배합하여 처방한다. 위장병을 잘 다스리면 아토피 같은 피부염이 쉽게 치료되는 것을 누차 경험하고 있다. 구취나 두드러기는 더욱 쉽게 치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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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위점막의 표면이나 위의 점액에서 주로 발견되는 세균으로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위림프종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위궤양 환자의 70~80%, 십이지장궤양 환자의 95%에서 헬리코박터균이 환자의 위 내에서 검출되고 있다. 1994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헬리코박터균을 위암의 가장 강력한 발암인자로 규정짓고 있다.
"항생제 안 듣는 헬리코박터균"
헬리코박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모두 치료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나라 의사들의 반대 의견이 분분하고, 이 균도 결핵균과 같이 항생제에 대해 이미 내성균이 많이 나타나고 있어서 만일 모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환자를 치료한다고 해도 그 중 일부는 치료가 되지 않고 내성균만 남게 돼 새로운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항생제를 사용할수록 내성이 강해지는 헬리코박터 균의 성질 때문에 웬만한 위염 치료에서 항생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1~2주의 항생제 처방으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박멸된다고 하지만 실제상 박멸이 안 되는 사람이 많이 있고, 부작용으로 항생제를 먹는 도중 먹기를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경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내성만 키운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가 한약으로 이 세균이 치료될 수 있는가?
한의사인 나는 위내시경검사와 헬리코박터를 검사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 직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박멸여부를 확인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한약으로 위염이나 위십이지장궤양을 치료받은 환자가 치료가 끝날 무렵 병원검사를 받고 담당 내과 의사로부터 ‘위염이나 위십이지장궤양은 물론 과거 감염됐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도 같이 사라졌다’는 말을 듣고, 그 사실을 나에게 알려주는 일이 종종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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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화성 궤양
소화성 궤양은 발생기전에 위산-펩신이 관여하며, 십이지장의 근위부와 위의 궤양성 질환을 말한다. 병리학적으로 위, 십이지장에서 점막과 점막하층의 결손으로 고유근층이 노출되었을 때를 말한다. 소화성 궤양은 위와 장점막의 방어력보다 위액의 공격적 요소가 더 강해서 발생하는 자가 소화이다. 궤양은 미란과 구분되는데, 미란은 염증의 깊이가 얕으며 점막층에 국한되어 염증이 나타난다. 궤양은 점막과 점막하층을 통과하며 근층까지 침투되기도 한다. 소화성 궤양에는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이 있다.
1) 위궤양
(1) 위궤양이란
위궤양이란 위점막은 물론이고 위점막의 아래 부분인 점막근판까지 헌 경우를 말한다. 위궤양은 크기가 수 mm에서 수 cm까지 다양한데 젊은이보다는 50대에 가장 많이 생기고, 여자보다는 남자에게 흔히 생긴다. 위궤양은 위배출(소화) 시간이 늦어지거나 위운동이 잘 되지 않고 십이지장 내용물이 위점막에 역류하여 만성 염증성 변화를 일으켜 이 상처를 받은 점막이 손상되어서 발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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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인 |
위는 소화작용을 가진 위산과 펩신을 분비하여 음식을 소화시키지만 위산과 펩신으로부터 자기를 지키는 위점막보호기능이 있어 위벽이 소화되는 것을 막는다. 그런데 위점막보호기능이 약해지면 위점막이 위산과 펩신에 의해 소화되어 헐게 되는 것이다. 위궤양이 생기는 데는 위산과 펩신의 소화작용이 관여하긴 하지만 위에서 산이 너무 많이 나와 위궤양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위궤양이 생긴 사람은 위산의 분비가 정상이거나 정상보다 적은 경우가 더 많다. 그보다는 위산과 펩신으로부터 위점막을 보호하는 위점막보호기능이 저하되었기 때문이다.
위점막보호기능을 떨어뜨리는 가장 흔한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세균이다. 이 세균은 위산과 펩신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하여 여러 가지 물질을 만들어내는데 이런 물질이 위점막보호작용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위점막보호작용을 방해하는 원인 중 다음으로 흔한 것은 아스피린과 같은 소염진통제다. 그 외에도 십이지장에서 역류된 담즙이나 커피, 술 등이 위점막보호기능을 떨어뜨려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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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 상 |
명치끝 부위의 통증이 가장 흔하며, 윗배나 배꼽주위가 아프기도 한다. 주로 식후 30분 정도에 통증이 나타나게 되나 식후 바로 나타나거나 몇 시간 후에 나타날 수도 있다. 그러나 아무런 통증이 없는 무증상 위궤양도 있으며, 기타 증상으로는 식욕 감퇴, 소화불량, 상복부 팽만감, 메스꺼움, 구토, 체중 감소 등이 있다. 위궤양이 있는 곳에서 출혈이나 천공, 폐색 등의 합병증이 생기면 합병증에 의한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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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료 |
위궤양은 현대의학적인 약물치료를 꾸준히 하면 잘 치료되는 편이지만 잘 낫지 않고 치료에 저항하는 사람도 있고, 잠시 좋아졌다가 자꾸 재발되는 사람도 있다. 대개는 약을 며칠 먹으면 궤양이 모두 낫지 않더라도 증상은 좋아진다. 그러므로 증상이 없어졌다고 치료를 중단해서는 안 되고 꾸준히 치료해야 하는데 십이지장궤양보다는 치료기간이 오래 걸려 두세 달 걸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위궤양의 경우 항상 위암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치료하므로 2~3개월간 치료했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위내시경으로 조직검사를 시행해 암세포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위궤양은 위축성 위염과 마찬가지로 위의 세균 치료제에 ‘위배출 지연’을 치료하는 약물을 배합하여 치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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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궤양과 음식
위궤양을 악화시키는 피해야할 음식으로 딱딱한 음식물, 너무 맵거나 짠 음식, 기름기가 많은 음식, 튀김, 술, 커피 등이 있다.
통증이 있을 때 우유를 마시면 위산을 중화하여 통증이 없어지므로 우유를 마시는 사람이 있다. 우유를 마시면 통증은 일시적으로 없어진다. 그러나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과 단백질이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여 다시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통증이 있을 때 우유를 마시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음식물을 조금씩 자주 먹으면 위에서 산이 계속 나와서 치료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음식을 먹는 것은 위산분비를 촉진하고 새벽에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없고 오히려 심하게 하므로 밤늦게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위궤양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다. 위궤양이 있으면서 위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있는 사람에서 이 세균을 없애면 재발률을 59%에서 4%로 크게 낮출 수 있다.
2) 십이지장궤양
(1) 십이지장궤양이란
십이지장궤양이란 십이지장의 점막면에 생기는 궤양을 말하며 만성적이고 재발이 잦은 질환을 말한다. 십이지장은 위에서 연속되는 부분으로 궤양은 위의 유문부에서 1cm이내의 십이지장 구부에서 발생하며 이 부위는 염산, 펩신 등의 영향을 받는 곳으로 위의 연장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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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인 |
십이지장궤양의 중요한 원인은 공격 인자인 위산의 과다 분비이며, 위궤양과 마찬가지로 십이지장 궤양 환자의 90-95%에서 발견되고 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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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 상 |
공복 시에 상복부에 통증이 발생하는데, 주로 밤 1-2시 사이에 발생하기 때문에 자다가 속이 쓰려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이때에 음식물이나 제산제를 먹으면 통증이 완화됐다가 다시 발생하는 것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오래되면 출혈, 천공, 폐색 등이 발생하여서 대변으로 흑색변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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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료 |
현대의학적인 치료를 받을 때 십이지장궤양은 약 90%가량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된 십이지장궤양에서는 이 균의 제균요법을 동시에 시행하고 있다. 제균이 되면 재발률은 5-10%로 감소한다.
처음 생긴 궤양이거나 합병증이 없을 때에는 최대한 내과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과적 치료로는 궤양부위의 육아형성, 섬유화, 상피재생을 하여 치유하는 과정을 도와주어야 하는데 주로 위산분비 억제제, 제산제와 점막보호제를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내과적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은 대개 처음 7-10일 이내에 사라지지만 4-6주일간의 치료를 지속해야 한다. 6주일이 지나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내시경 검사를 다시 시행하여 궤양 병변을 검사하고 객관적으로 치유가 될 때까지 계속 치료를 해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십이지장궤양 치료 시 위의 세균 치료제에 ‘빠른 위배출’을 치료하는 약물을 배합하여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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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이지장궤양과 위궤양의 차이점
위궤양에 비해서 위산도가 높고, 비교적 30-40대의 젊은 연령에 많으며, 출혈이나 천공의 빈도가 더 높다. 배가 덜 고프거나 살이 빠지기 쉬운 위궤양과 달리 식사한지 1-2시간 이내에 배고픔을 느끼게 되며, 보통 통증을 없애기 위해서 음식을 섭취하므로 체중이 느는 경향이 있다.
* 십이지장궤양의 추후관리
이미 치유된 십이지장궤양환자에서의 재발은 통증이 없이 갑자기 출혈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를 하여야 하며, 처음 생긴 십이지장궤양은 철저히 치료를 하여서 재발과 만성적인 경과를 거쳐 발생하는 구부의 기형 등을 미연에 방지 하여야 한다.
치유된 후 2년 동안 규칙적인 생활과 식사를 하고 위산 분비를 자극하는 음식물, 탄산음료, 커피 등과 궤양을 유발하는 약물은 되도록 피해야 하며, 금주와 금연 또한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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